Korean Recordings

에스페란토란 무엇입니까?
에스페란토는 언어입니다.

에스페란토의 주요 특색

국제성: 에스페란토는 서로간에 공통의 부모어(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민족에 속한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함을 목적으로 하는 언어입니다.

중립성: 이는 어느 특정 대중이나 나라에 속해 있지 않아, 중립어로서 기능합니다.

평등성: 사람들은 예를 들어 영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할 때와 비교하여, 언어적 관점에서 보면 에스페란토를 사용할 때 더욱 평등하다고 느낍니다.

배우기 쉬움: 언어의 구조 덕분에 다른 어떤 외국어를 배워 익히는 것 보다 에스페란토를 배워 익힘이 훨씬 쉽습니다.

살아 있는 언어: 에스페란토는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발전하고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간의 모든 사과와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 vs 의욕적인 사람

폴라는 영어를 공부할 큰 동기가 없는 보통 사람입니다. 가끔 의욕적일 때도 있습니다. 영어 시험 전날이나 회사에서 외국인 고객과 의사소통이 안 되는 날처럼요. 그럴 때면, "영어 공부 좀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한 달에 한 번도 안 됩니다. 그래서 가끔 열심히 공부해도(시험 보기 이틀 전에 온종일), 점수가 안 나옵니다. 한 달이 지나기 전에, 공부했던 내용의 90퍼센트를 잊어버리니까요. 당연한 일입니다. 원래 사람의 머리가 그렇게 작동하는걸요. 그래서 꾸준히 반복하지 않으면,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번엔 다른 타입의 사람을 살펴보죠. 주디는 영어 학습자를 위해 특별히 쉬운 영어로 쓴 책을 매일 30분씩 읽습니다. 영영 사전도 사서, 책을 읽다가 모르는 문장이 나오면 찾아봅니다. 처음에는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책을 읽고 사전을 찾는 일은 평소에 하던 일이 아니었거든요. 문장 하나하나가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겨우 2주가 지났을 뿐인데, 벌써 읽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책일 읽다보면, 2주 전에 공부했던 단어들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 단어는 이제 사전을 찾지 않아도 되었고, 실력이 확실히 향상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주디는 그동안 영어 공부를 꽤 많이 해온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도 더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습니다. 매일 책 읽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실력이 는 것을 즐기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꾸준히 읽어온 덕분에, 잊어버리는 표현은 별로 없고, 어휘 실력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주디는 제대로 된 선택을 했습니다. 이제 곧 그녀는 영어 신문이나 영어권 독자를 대상으로 쓴 글도 읽게 될 것입니다.
[edit] 즐거울수록 더 많이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즐거우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고, 또 꾸준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강한 동기가 주는 장점은 또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표현과 문법 구조를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의 뇌는 흥미를 많이 느끼는 대상일수록 더 잘 기억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2차 세계 대전의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에게 외우라고 시키면 절대 못하죠.) 이렇듯, 영어가 즐거워지면 그 혜택은 두 배가 됩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영어 공부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영어 공부법을 많이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사실, 영어를 잘 하려면 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꼭 실천해야 하는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매일 1시간씩, 영어로 된 책을 읽으면서, 문법과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세요.
* 오디오북이나 다른 영어 테이프을 들으면서, 무슨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 수시로 멈춰가며 파악하고, 발음을 흉내 내세요.
* 영어의 "r" 소리를 매일 오후 연습하세요.
* 아주 주의 깊게 영어 이메일을 써보세요. 20초마다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고 실수가 있는지 점검하면서, 5분에 한 문장씩 만들어 가세요.
* 영어 문장을 읽을 땐, 생각을 하면서 읽으세요. "a" 대신 "the"는 쓸 수 없는지 질문해보고, 비슷한 문장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답을 알아보세요.
* 길을 걸어가면서 간단한 영어 문장을 머릿속으로 만들어보세요. (주변의 모습을 자기 자신에게 영어로 말해보는 겁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까요? 딱 한 부류의 사람뿐입니다. 이런 일들을 즐기는 사람이죠. 영어를 잘하려면, 그런 사람이 돼야 합니다. 짜증 나는 마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일에 매달려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영어를 가르치고 배울 때 겪는 가장 큰 문제는, 모두가 영어를 잘하고는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공부해나가는 것은 싫어하죠. (그래서 영어 강의를 신청하고, 강사가 여러분의 머릿속에 지식을 집어넣어 주길 기대합니다.)

공부하려는 동기가 생기지 않으니, 스스로 공부하려 들지 않는 것이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꾸준히 못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시험 보기 전에 12시간 동안 동사구를 공부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30분 동안 영어책을 읽는 건 안 하죠. 영어가 즐겁지 않으니까, 꼭 필요할 때 말고는 공부하고픈 마음이 안 생기는 겁니다. 여기서 문제는,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공부는 별 소용이 없고,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공부가 훨씬 낫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처럼, "r" 발음을 연습하거나 영어 문장을 매일 분석하려는 마음이 안 생기는 사람이라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일단 이것들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세요. 즉, 스스로 동기를 유발시켜야 합니다. 다행히 여러분의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섯 해 전에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가 고장을 일으킬 때까지 나는 마음을 털어놓고 진정어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대를 갖지 못한 채 홀로 살아왔다. 내 비행기의 모터가 한 군데 부서져 버린 것이다. 기사도 승객도 없었으므로 나는 혼자서 어려운 수선을 시도해 보려는 채비를 갖추었다. 그것은 나에게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였다. 이렛날 동안 마실 수 있는 물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첫날밤 나는 사람 사는 고장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에서 잠이 들었다. 대양 한가운데에 떠 있는 뗏목 위의 표류자보다 나는 더 고립되어 있었다. 그러니 해가 뜰 무렵, 야릇한 목소리가 나를 깨웠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목소리는 말했다.

"양 한 마리를 그려 줘!"
"뭐라고?"
"양 한 마리를 그려 줘."

나는 기겁을 해서 후다닥 일어섰다. 눈을 막 비벼 보았다. 사방을 잘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정말로 이상하게 생긴 조그만 사내아이가 나를 심각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훗날 내가 그를 그린 그림 중에서 가장 잘된 것이 여기 있다. 그러나 물론 나의 그림은 모델보다는 훨씬 덜 매력적이다.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여섯 살 적에 어른들이 화가로 출세할 수 없다고 나를 낙심시켰기 때문에 나는 속이 보이지 않거나 보이거나 하는 보아 구렁이 이외에는 아무것도 그리는 연습을 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다른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된 나는 비행기 조종하는 법을 배웠다. 세계의 여기저기 거의 안 가본 데 없이 나는 날아다녔다. 그러니 지리는 정말로 많은 도움을 준 셈이었다. 한번 슬쩍 보고도 중국과 애리조나를 나는 구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밤에 길을 잃었을 때 아주 유용한 일이다.

나는 그리하여 일생 동안 수없이 많은 점잖은 사람들과 수많은 접촉을 가져왔다. 어른들 틈에서 많이 살아온 것이다. 나는 가까이서 그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 대한 내 생각이 나아진건 없었다.

조금 총명해 보이는 사람을 만날 때면 나는 늘 간직해 오고 있던 예의 나의 그림 제 1호를 가지고 그 사람을 시험해 보고는 했다. 그 사람이 정말로 뭘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인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으례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모자군”

그러면 나는 보아 구렁이도 원시림도 별들도 그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다. 브리지니 골프니 정치니 넥타이니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어른은 매우 착실한 청년을 알게 된 것을 몹시 기뻐했다.

1장

여섯 살적에 나는 "체험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원시림에 관한 책에서 기막힌 그림 하나를 본 적이 있다. 맹수를 집어삼키고 있는 보아 구렁이 그림이었다. 위의 그림은 그것을 옮겨 그린 것이다.

그 책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보아 구렁이는 먹이를 씹지도 않고 통째로 집어삼킨다. 그리고는 꼼짝도 하지 못하고 여섯 달 동안 잠을 자면서 그것을 소화시킨다.”

나는 그래서 밀림 속에서의 모험에 대해 한참 생각해 보고 난 끝에 색연필을 가지고 내 나름대로 내 생애 첫번째 그림을 그려보았다. 나의 그림 제 1호였다. 그것은 이런 그림이었다.

나는 그 걸작품을 어른들에게 보여 주면서 내 그림이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들은 "모자가 뭐가 무섭다는 거니?"하고 대답했다.

내 그림은 모자를 그린 게 아니었다. 그것은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 구렁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보아 구렁이의 속을 그렸다. 어른들은 언제나 설명을 해주어야만 한다. 나의 그림 제 2호는 이러했다.

어른들은 속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하는 보아 구렁이의 그림들은 집어치우고 차라리 지리, 역사, 계산, 그리고 문법 쪽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여섯 살 적에 화가라는 멋진 직업을 포기해 버렸다. 내 그림 제 1호와 제 2호가 성공을 거두지 못한 데 낙심해 버렸던 것이다. 어른들은 언제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자꾸자꾸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 맥빠지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레옹 베르뜨에게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치는데 대하여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이 어른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한 이유는 이 어른이 나의 모든 점을 이해할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해 씌어진 책들까지도 이해할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 이유는 이 어른이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그곳에서 그는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어른을 잘 위로해 주어야 한다. 만일 이 모든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나는 이 책을 이 어른이 옛날 어린이로 있던 시절에 기꺼이 바치고 싶다.
모든 어른들은 어린이였다. 그래서 나는 헌사를 이렇게 고쳐 쓴다.

어린이였을 때의
레옹 베르뜨에게

일주일 동안 2명의 한국 친구를 머물게하고 있어요.제가 한국어 초금자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아직 잘 말할 수 없어서 항상 영어로 말해요. 하지만 제 발음을 돕고 고향에 대해서 (서울하고 인천) 이야기해주었어요. 일주일이라는 짮은 시간에 아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기뻐요.

김치 좀 더 주세요.
우체국이 아직 열었나요?
춤 추실래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웃고 있어요.
그 분 어디 편찮으세요?
그는 제 친구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이 식당은 유명합니다.
나는 등이 자주 아프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금요일이군요!
사과를 몇 개나 샀니?
저것 봐, 놀라운데!
어떤 버스를 타야 합니까?
그는 곧 50살이 됩니다.
체크아웃 부탁합니다.
와인 목록 좀 가져다 주세요.
피곤하십니까?
조용히 하세요!
저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누가 전화했습니까?
저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어디 출신입니까?
저는 교사입니다.
제 생일은 4월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요.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좋은 생각이에요.
변기가 막혔어요.
무서워요?

어학 능력
저는 어학에 재능이 없어요.
당신도 알다시피 저는 영어 선생님이에요.
또한 저는 지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언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가끔 한국에서 사는 친구 몇몇은 내가 어학 능력이 있다고 말해요
그 친구들은 한국어로 기본적인 인사 이상을 하지 못해요
저는 타고난 어학능력을 믿지 않아요.
저는 노력을 믿어요.
처음에는 한국말을 못 했어요.
그래서 연습도 하고 수강도 했어요
결론적으로 요점만 말하자면 저는 한국어를 잘 못해요.
앞으로 저는 한국어를 정확하게 말하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저는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 비법이나 타고난 언어능력은 관련 되 있지 않아요.
전적으로 공부하는 시간과 노력에 달려 있어요.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혹시 다른 의견이나 경험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