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건 당일 대한항공 측 주장과는 달리 이륙 준비사실을 알고도 항공기를 세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 서영규 의원실이 공개한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을 좀 해보겠습니다. 네 이게 대화내용입니다. 땅콩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조현아 전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을 불러서 당장 비행기를 세우라며 다그쳤습니다. 사무장은 비행기가 이미 활주로에 들어섰기떄문에 세울수가 없다 이제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조 전 부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따 대고 말대꾸 하냐면서 비행기를 세우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박사무장이 죄송합니다 라고 하자 조전 부사장은 무릎꿇고 똑바로 사과하라면서 윽박질렀구요 박사무장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뒤늦게 견과류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된것을 알게된 조 전부사장은요 사무장에게 탓을 돌리며 니가 내려 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파장이 점차 커지자 조전부사장은 여상무를 통해서 사무장 음해소문을 유포하도록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여상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지시한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면서 수시로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파헤쳐도 파헤쳐도 계속나오는 조전부사장과 대한항공의 거짓말과 부조리. 조현아 부사장의 첫 재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반에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립니다.
Awesome. 고마워여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