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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cript Request

Thomas
Complete / 573 Words
by beckersiders -

자 오늘 승민이 너를 위해서 난 이 시간, 이 순간만큼은 오직 너만 생각하면서 요릴 할 거야.
아.. 오빠 스타일 알지? 모든 재료는 되도록이면 집에서. 정~ 없다 싶으면 가까운 마트에서.
가까운 슈펄 마켓에서 오케? 미쿡? 오케?
슈펄 마켓에서 살 수 있는 그런 재료들을 가지고 내가 오늘 펼쳐보려고 해.
자, 오늘 너가 준비해야 될 거는 쪽파야 쪽파.
근데 미쿡에 쪽파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있을거야. 없으면 닉, 닉이라도 어떻게 좀, 썰어가지고 해 봐.
아, 그래, 쪽파.. 그 다음에 해물, 해물파전. 그냥 파전하면 밋밋하잖아. 그래서 해물을 좀 넣어서 해물파전을 하려고 해.
오징어 좋아하니? 오징어, 스퀴드~
오징어를.. 사가지고.. 오징어를 이렇게 넣어서 파전을 만들어도 되는데 일단 오징어도 하지만 가격 저렴하고 가격대비 맛이 훌륭한 홍합, 뮤샬, 무샬~......
어, 그래 홍합. 홍합을 사가지고 준비를 하는거야.
준비를 해두는거야. 우리집에는 새우가 있더라구. 그래서 새우를 좀 넣으려고 해. 해물파전을 굉장히 럭셔리하고 굉장히 푸짐하게 먹으려면 오징어, 홍합, 새우. 이렇게 세 종류만 있으면 될 것 같애. 그냥 새우는 비싸니까 이런 알새우 같은 거를 쓰면은 참 가격대비 저렴하고 좋을 것 같애.
자, 그러면 먼저 재료를 준비하자. 홍합하고 새우를 내가 준비했으니까. 이걸 전부 다질거야.
너무 곱게 다지면 좀 씹히는 맛이 좀 덜하고 하기 때문에 그냥 약간 씹히는 맛이 있을 정도로 다질거야.
파를 썰거야. 아이구, 저런 파를 먼저 썰 걸 그랬어. 도마가, 약간, 저 해물 땜에 지저분하니까..
파는 이 정도를 썰 거야. 이게 파전하는 것도 좀 스타일이 틀리지만, 먼저 이런 양념, 반죽을 해놓고 위에 위에 파를 놓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먼저 썰어준 다음에 같이 버무려 주는게 너가 나중에 여러가지를 할 때 더 편해.
여기에 아까 썰어둔 야채도 넣어줄거야.
그러면 계란, 어, 지금.. 내가 넣은 밀가루 한.. 400g 정도 넣었어. 그담에 계란을 한 반개 정도 들어가고. 그리고 물 좀 넣어서 반죽을 해 줄거야.
그래서 반죽을 한 다음에 내가 농도. 대략적인 농를 보여줄게.
소금간을 너무 안하면 밋밋하기 때문에 소금간을 맨 첨엔 대략적으로. 한 티스푼 정도? 어, 넣어주고.
자~ 이렇게 해서 간을 볼 거야. 음~
간 대략 맞는 것 같애. 이렇게 보기 어려우면 먼저 조그맣게 부쳐서 먹어 본 다음에 간을 가늠해서소금 좀 넣어주고... 하면 돼
너무 첨부터 소금을 많이 넣으면 되돌릴 수 없어, 알잖아.
그리고 농도가 가장 중요한데, 물은.. 보면서 넣는건데. 이 정도 농도로. 너무 되지도 너무 묽지도 않는 농도. 이 정도 농도로.
그리고 건더기는 이 정도. 건더기가 또 있어야 또 맛있거든.
?이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둘러줘. 오빠는 좋~은 기름만 먹는단다. 포도씨유야. 어? 가끔 올리브유도 먹는데, 가끔가다... 포도씨유도 먹고, 그래. 농담이야.
이 부침개는 얇아야 돼. 얇아야 돼. 그리고 아까 내가 얘기를 안했는데 만약에 집에 부침가루가 있으면 그 부침가루를 써도 좋아. 근데 나는 지금 집에서.. 알잖아, 오빠 스타일. 집에서 당장 만들어 먹는거야. 당장 만들어 먹는거. 당장 만들어 먹어야 되는데 부침가루가 찾고 뭐 찾고. 뭐, 집에 있으면 부침가루가 있으면 그거 쓰면 좋겠지만 나는 없었어. 어, 그래서.. 그래서? 이... 밀가루를 가지고 만든 거야.
밀가루는 중력분을 사용했단다.
자, 이렇게 얇게 펴주고.. 오우 냄새가 장난 아니..
향이 좋아 향이
자 이렇게 슬슬슬슬슬슬슬슬슬 돌려주면 코팅이 잘 된 팬에서 이게 금방 일케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이렇게 쉽게 딱 분리가 돼.
팬과 이런 이~ 반죽이. 그렇지?
아~ 이렇게 한 번 돌려주고. 그리고 주위에~ 살~짝 기름을 넣어주고.
자, 이거 반죽을 할 때, 반죽을 할 때, 계란을 많이 넣잖아? 계란을 많이 넣어버리면 어..이런 굽는데 이 부침개 겉이 쉽게 좀 타고, 겉이 딱딱해져.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는 거 보다는 알맞게.
???에서 제일 어려운 말이 뭔지 아니? 알맞게와 적당히. 그거는 아무리 뛰어난 요리사라도 참 가늠하기 어렵단다. 하지만 너만의 알맞게와 적당히를 기준을 세워서.. 그런 정립시키면 너가 어떤 요리를 하더라도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너만의 그런 음식, 그런 맛을 만들 수 있을 거야.
승민이 화이팅!
승민아 다 익었단다.
자~ 일단 불을 끄고.
아주 이쁜 접시에 담아볼까?
이쁜 접시에 담으면 요리를 살려주지.
자, 그러면 승민아! 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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