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읽으세요.
그리하여 처녀는 오빠들 대신 벌을 받기로 하고 세 호랑이는 멀리 달아났습니다. 김현은 이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 다, 당, 당신은 사람이 아니고 호, 호랑이란 말이오? 사람의 탈을 쓴...”
“그래서 저를 따라오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이제 저는 오 빠들 대신 하늘의 벌을 벋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려님도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나를 도와준단 말이오?”
“내일 제가 호랑이의 모습으로 거리에 나가서 사람들을 해칠 것입니다. 그러면 임금님은 저를 잡기 위해 많은 벼슬과 상금을 걸 것입니다. 제가 성 북쪽에 있는 숲으로 갈 테니까 도련님은 그리로 오세요. 그리고 저를 죽이세요. 이왕 죽을 바에는 도련님의 손에 죽고 싶습니다. 그러면 도련님은 많은 상금과 벼슬을 받을 것입니다.”
“무슨 말이오. 비록 당신이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는 부부가 되기로 한 사이였오. 내가 어떻게 당신을 줄인단 말이오.”
Sorry, yeonsu2010! When I record someone called to my cell-phone, so recorded phone ring, t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