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speed please :)
안나:
저는 안나예요.
지금 집에 없어요. 메모를 남기세요.
앤디:
안나씨, 저 앤디예요.
미안해요. 제가 오늘 약속을 못 지켜요.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오후 5시부터 회의가 있어요.
그 회의는 아주 중요해요.
그래서 6시까지 극장에 못 가요.
안나씨, 내일은 어때요? 내일은 토요일이예요.
그러니까 우리 12시에 만납시다.
같이 점심을 먹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러 갑시다.
제가 점심을 살께요.
안나씨, 한국식당 '아리랑'을 알아요?
'아리랑'은 시청 건너편에 있어요.
저는 지금 사무실에 있어요.
그럼 안나씨, 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