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학대"에 네티즌들 분노
한 20대 여성이 이웃집 고양이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그녀를 경찰에 고발하려고 한다.
채모(25)씨는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10층에서 고양이를 던져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고양이는 16일 꽃밭에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오 피스텔에 설치된 CCTV에 가해자가 15일 고양이를 심하게 구타하는 장면이 잡혀있다.
고양이 "은비"의 주인인 박정준(28)씨는 처음에 "은비"가 실종된 줄 알았지만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