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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새가 너무 부러웠다.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새가 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덮을 새의 깃털이 필요했다.
사냥을 했다. 매일 수 십, 수 백 마리의 새들을 사냥했다.
그리고 얼마 후, 드디어 그는 새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남자는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았다.
자유를 만끽했고, 그는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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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이 거대한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오늘 허탕만 쳐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 엄청난 사냥감을 놓칠 수 없었다.
사냥꾼은 오늘 있을 수확에 벌써부터 기뻐하며
그 새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출처] <-> 드로잉 작업, 펜 드로잉,손 드로잉,펜 일러스트, 삽화, 손 그림|작성자 김물길
우와 정말 고맙습니다, jia0000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