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on likes to hear this in english. the hangul is in the book and i just want to hear a native speaker read it -- slowly -- for me to try it on my own.
the book seems like it ends sadly and abruptly, but 걱정하지 마세요... it ends with a happy picture -- just no words!
추워서 코빨간 아가가 아장아장 전차 정류장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낑" 하고 안전 지대에 올라섰습니다.
이내 전차가 왔습니다. 아가는 갸웃하고 차장더러 물었습니다.
"우리 엄마 안 와요?"
"너외 엄마를 내가 아니?" 하고 차장은 "땡 땡"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또 전차가 왔습니다. 아가는 또 갸웃하고 차장더러 물었습니다.
"우리 엄마 안 와요?"
"너희 엄마를 내가 아니?" 하고 이 차장도 "땡 땡" 하면서 지다갔습니다.
그 다음 전차가 또 왔습니다. 아기는 또 갸웃하고 차장더러 물었습니다.
"우리 엄마 안 와요?"
"오!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구나." 하고 이번 차장은 내려와서,
"다칠라. 너희 엄마 오시도록 한군데만 가만히 섰거라, 응?" 하고 갔습니다.
아가는 바람이 물어도 꼼짝 안 하고,
전차가 와도 다시는 묻지도 않고,
코만 새빨개서 가만히 서 잇습니다.
It's my first time to record the fairy tale! haha :) It's kind of difficult.. but I did my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