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3/2011052300956.html?news_Head1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검사지 구입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24일 행정예고되는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 환자가 병·의원이 아닌 장소에서 혈당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검사지 비용을 요양비 명목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입원·외래 진료시에만 보험이 적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매년 4만여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총 150억원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검사지 비용을 지원받으려는 환자는 우선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뒤 건강보험공단에 환자 등록을 하고, 내과·소아청소년과에서 혈당검사지를 처방받아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구입 후 건강보험공단에 처방전과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면 금액의 8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검사지는 1개당 300원씩 하루 최대 4개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와 제품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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