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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uferret
Complete / 1626 Words
by fluermgk 0:00:00 - 0:08:17

여 : 지금부터 7월 23일 월요일, 밤방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 먼저 이시간 주요뉴스입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최종보고 내용을, 정부의 사고조사 검증위원회가 발표하였습니다.

미군(美軍)의 최신형 수송기인 '오스프리(Osprey)' 을 실은 수송선이 23일 아침,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이와쿠니(岩国市, いわくにし)' 미군기지에 도착해 모두 반입되었습니다.

일본정부의 사고조사 검증위원회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쓰나미(津波, つなみ, tsunami)에 대한 도쿄전력의 긴박감과 상상력이 결여되, 상상력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이 사고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라고 비판한 뒤, "일본은 "재해대국(災害大國)" 이라는 것을 깊이 명심해, 안전대책에 노력하는 새로운 방재(防災)에 대한 의식이 필요하다" 고 제언(提言)했습니다.

정부의 사고조사 검증위원회는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23일 오후, 노다 수상에게 전달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도쿄전력의 사고대응에 대해, "쓰나미가 몰려왔는데도,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2호기에서는 격납용기의 압력과 온도의 감시를 소홀히 했던 점들을 지적하고,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 대응은 적절함이 결여되어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사고대응에 대해, 칸 전 수상이 1호기가 임계상태로 다시 빠질것을 우려해 바닷물을 투입하는 것이 옳은지, 검토시킨 것을 검증했는데, "현장에 상황을 파악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전력회사가 판단해야 하며, 정부가 현장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고가 발생하기전에 쓰나미에 대한 대비상황과 관련해, 도쿄전력은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가 종합해 보고서에 기술한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쓰나미가 토호쿠지방(東北地方)을 덮친 조간(貞観)지진에 관한 기술에 대해 사고 8일전,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읽힐 가능성이 있다며, "표현을 바꾸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 : 이와관련해 노다 일본수상은 정부의 사고조사 검증위원회의 최종보고를 받은 뒤, "두번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머지않아 발족되는 원자력 규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만전의 기해 대처해 가겠다"며, "이번 보고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확실하게 대처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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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남 : 미군의 최신형 수송기 오스프리를 실은 수송선이 23일 아침,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미군 '이와쿠니(岩国市, いわくにし)' 에 도착해 저녁무렵까지 열두기(12)에 오스프리에 하역작업이 끝났습니다.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진, 오스프리를 적재한 수송선이 23일 아침, 이와쿠니에 도착해, 오전 8시쯤 부터 하역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도착한 오스프리는 모두 열두기로 한기씩 소형 차량으로 견인되, 격납고 앞에 주기장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체는 배에 적재되기 쉽도록 주익이 동체와 평행하게 되도록, 약 90도 회전한 상태로 적재되었기 때문에, 미군병사가 주익을 회전시키거나, 접혀있던 프로펠러를 바깥쪽으로 펴거나, 하면서, 원래모습으로 되돌리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역작업은 작업을 시작한지 9시간가량 걸린, 오후 5시 반쯤 끝나, 오스프리를 싣고온 수송선은 오후 6시쯤 출항했습니다.

"오스프리"에 대해 미국측은 이와쿠니기지에서 기체의 정비와 시험비행을 실시한뒤, 후텐마 기지에 배치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그러나 올해들어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와쿠니기지 지역과 오키나와 에서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 : 노다 일본 수상은 수상 관저에서 야마구치현에 이와쿠니 기지에 반입된 미군의 최신형 수송기 "오스프리"와 관련해 기자단이, "현지 주민들이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고 질문하자 "오스프리에 대해서는 확실히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일본에서 비행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 최신형 수송기인 "오스프리"를 실은 화물선이 23일 아침,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이와쿠니(岩国市, いわくにし)' 미군기지에 도착한데 대해, 주일 미국대사관은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오스프리"는 일본을 방위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있어, 불가결한 존재라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오스프리"는 과거 5년동안 세계각지에 반입되, 대지진이 발생한 아히티 섬에서 인도지원에 이용됐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작전에서도 활약해 왔다며, 미국국내에도 다수 배치되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스프리에 안전성에 대한 일본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위해, 미국과 일본은 비행의 안전성이 재확인 될때까지 일본에서 절대로 비행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모로코와 미국플로리다 주에서 최근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는 이르면 오는 8월중에 일본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미국정부가 최대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일본측에 이해를 구했습니다.

5:48

해설입니다.

오늘 해설시간에서는 일본 야마구치 현에 이와쿠니 기지에 반입된 미군의 최신형 수송기인 "오스프리"에 대해 "시마다토시오" NHK의 해설위원에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6:04

Japanese Speaking..

(통역)

먼저 오키나와에 배치될 계획인 "오스프리"가 이와쿠니에 반입된 가장큰 목적은 후텐마 기지에 배치하기 전에 시험비행을 실시하기 위해서 입니다. 미해병대는 후텐마기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송용 헬기 CH46에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오스프리"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반입된 오스프리는 이와쿠니 기지의 주변지역인 세또나이카에 상공을 비롯한 넓은 장소에서 시험비행을 실시한 뒤, 오는 10월에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런 가운데 "오스프리"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커다란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일미안전보장조약으로 인해 새로운수송기에 교체에 대해서는 거부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안전성확보에 있어서는 미국측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입니다.

현재, 모리모토 일본 방위상을 중심으로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미국측으로부터, 올해 발생한 두건의 사고조사보고서가 나오면, 전문가팀을 미국에 파견해, 조사내용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들을 예정입니다. 또, 이때, "오스프리"를 제조하고 있는 항공기회사의 생산라인도 방문해, 실제로 어떻게 제조되고 있는지도 직접 확인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일본국내에선 이와쿠니에 실험비행에 반대하는 여론도 거세게 일고있습니다. 이러한 점도 고려해 일본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때까지, 이와쿠니에서의 시험비행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안전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새로 밝혀졌을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향후, 일미관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수있는 성격의 문제인 만큼, 신중하게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 해설 시간에선, 야마구치현에 이와쿠니기지에 반입된 "오스프리"에 대해 "시마다토시오" NHK 해설위원에 얘기를 들어보셨습니다.

by deris79 0:08:17 - 0:14:00

계속해서 다음 뉴스입니다. 오스프리의 반입에 대해 야무구치현의 니히세끼나리 지사는 취재진에게 일정을 우선시해 현지의 의사에 무시하고 반입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오스프리의 비행을 금지하도록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니히지사는 또 오늘 25일에 상경해 정부측에 항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후텐마 기지가 위치한 오키나와 현 기노안 시의 사키마 아츠시 시장은 이는 오스프리를 무조건 배치하려는 움직임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하고, 미국 정부는 추락사고의 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시가지에 위치한 후텐마 기지에 배치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일미양국정부는 배치계획 재검토를 포함해 진지하게 대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의 최신형 수송기인 오스프리는 종래의 수송헬기인 CH46의 후계기로 개발됐습니다. 주날개에 달린 두개의 회전날개의 각도를 바꿈으로서, 이착륙시에는 수직으로 상승하거나 하강하고, 공중에서는 프로펠라기처럼 회전날개를 수평으로 바꿔 비행할 수 있습니다. 종전의 CH46 헬기에 비해 최대속도가 약 두배이며, 항속거리는 공중 급유기 보급을 실시할 경우 다섯 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이에따라 만약 오스프리가 오키나와에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 헬리콥터로는 어려웠던, 유사시 조선반도와 대만해협 등에 직접 병력을 수송할 수 있게 돼, 미국은 전략적으로도 오스프리의 배치는 불가결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오스프리는 개발단계에서부터 추락사고가 잇달아, 지난 2007년 배치개시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과 모로코, 그리고 미국등에서 사고가 잇다라 발생한 바 있습니다.

중국 동부에서 고속철도가 추돌해 마흔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지 23일로 1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해 7월 23일 절강성 온주에서 서행중이던 고속철도 열차에 후행열차가 추돌하면서 고속철도의 일부가 고가 밑으로 전락해 마흔 명이 사망하고 약 백아흔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서는 중국 철도부의 허술한 관리 체제 및 사고 이후 사고차량을 땅속에 묻어버린 당국의 대응에 대해 국민들의 비판이 고조됐었습니다. 이 사고에 대해 중국정부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조사결과를 통해 열차의 제어시스템에 설계시 중대한 결함이 있었으며, 낙뢰로 신호계통이 고장난 이후 철도당국이 허술하게 대처했던 점 등 인위적인 실수가 겹쳐졌던 것이 사고 원인이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1년을 맞이한 23일 사고 현장에는 많은 경찰관과 현지 정부 관계자가 동원된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남자 주민은 너무나도 컸던 사고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희생자를 추도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온주시에 따르면 희생자를 추도하는 행사는 예정되 있지 않으며, 중국 국내언론도 사고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어, 사고의 기억을 희미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비판을 막으려는 중국정부의 목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고속철도 건설은 국내의 인프라를 정비해 경제성장의 촉진을 유지하고, 연안부와 내륙부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속철도 건설은 지난 2007년 4월에 개시된 지 약 3년 만에 총 영업운전 거리가 일본 신칸센의 세 배 정도인 8000킬로미터를 넘는 경이적인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일어난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면서 중국 정부는 고속철도의 신규 건설 인가를 당분간 동결하고, 건설을 허가한 노선에 대해서도 안전대책검증을 재검토하는 하는 방침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올해들어 각지에서 중단된 철도공사를 잇달아 재개시키고,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경기후퇴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철도 건설에 쓰이는 올해 예산은 약 4100억 위안화, 일본 옌으로 약 5조 옌으로 여전히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 철도건설을 통해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목정르 엿볼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에는 고속철도의 영업운전 거리를 16000킬로미터로 연장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올해는 새로 3500킬로미터를 건설해 10000킬로미터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북조선의 김정은 제1비서는 27일로 조선전쟁의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59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성대히 축하행사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에서 7월 27일은 조선 전쟁에서 미국에 승리한 전승 기념일로 되어있으며, 축하행사에는 지난 주 공화국 원수로 취임한 김정은 제1 비서가 현영철 신임 총 참모장 등 군간부를 동반하고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이번 축하행사에서도 직접 연설하고 내년에 조선전쟁 휴전 60년을 맞이해 미국에 대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할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뉴스를 마칩니다. NHK 여기는 도쿄입니다.

Comments

arisuferret
July 23, 2012

My computer can read 한국어 so you can write the script naturally not in romanization.
Only requesting from beginning 0:00 to about 2:45 (2 minute 45 seconds) mark. After 2:45 is about the Osprey배포.

TUVM ^^
`

arisuferret
April 23, 2013

oh, wow! THANK YOU!!
Transcripts almost never get done on Rhinospike. (I think ^^)

I did not listen yet so I am not sure if you were able to do UP to 2:45 time or not. But thank you for any amount that you were able to transcribe. ^^

Send me a note if you want anything done!

arisuferret
April 23, 2013

OK, so up to 1:16 is done.
1:16まで出来上がりましたね。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1:16에서 2:45까지 만 필요합니다.

(I used google translate so my Korean is strange.미안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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