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가끔 금요일에 일찍 퇴근 하셨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우리가족은 호수에 자주 갔었다. 호수까지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도착하자마자 나와 동생들은 곧바로 놀고 싶었지만
아빠께서 "우리 먼저 가방을 풀자”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아빠가 가방 푸는 것을 도와드렸다.
도와 드린 후에도 충분히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동생은 우리에게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배에서 바람을 맞으며 입을 여는 특이한 놀이를 가르쳐 주었다.
입이 바람에 말라 드는 정말 이상한 느낌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