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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이란을 생각하면 가장 떠오는 게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한국어학당 레벨4 학생 마지여르입니다. 저의 발표주제는 이란에 대한 한국인의 생각입니다. 지금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있으니까 제 마음이 아주 즐겁습니다. 이 느낌을 춤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란에 대한 이미지가 전쟁, 테러, 여성의 인권침해, 자유가 없는 나라, 검은 옷에 히잡 등 이란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한국과 이란간 교류가 없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 이란의 진면목을 여러분께 설명하고 싶습니다.
옛날에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 것을 보지 못하고 상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때 그 사람들이 비를 처음으로 보았다면, 어떤 느낌을 가졌을까요? 아마 생소하고 부정적인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문화도 그렇습니다. 상상만으로는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익숙해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사람들을 만나면 이란에 대해 이렇게 소개를 합니다.
이란은 한국처럼 가족을 중요시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사람들 사이에 정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설이나 추석때 가족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듯이,
이란사람들도 명절에 한국사람들처럼 지냅니다. 이처럼 이란과 한국은 '정'이라는 문화적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란은 볼거리도 많습니다. 약 10,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란은 전국에 걸쳐 유적지도 많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습니다. 특히, 페르시아 카펫, 사포란, 피스타치오, 꿀, 제레스그, 열매 같은 특산물과 이란사람들의 친절함이 가장 큰 자랑거리입니다.
남자들은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특히, 한국과 축구경기가 있을 때면, 가족들이 TV 앞에 모여, 해바라기 씨를 먹으면서 각자 좋아하는 팀을 응원합니다.
이렇듯 이란사람들은 정이 있고, 친절하며 활기차다고 소개를 하면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저의 고향(쉬라즈)을 여행하는 한국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금 여러분께 말씀 드린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우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이란은 중동에 있는 다른 나라와는 매우 다르고, “사람들이 착하고 이란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 고 말을 하였고, 또 다른 친구는 처음에는 이란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없었지만, 지금은 다시 이란에서 돌아오고 싶고,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이란을 소개한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서로의 문화에 대하여 경험하고 이해를 한다면 한국과 이란은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이란에 꼭 오셔서 제가 이야기한 것을 직접 경험해 보시고 이란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항상 진심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마지여르 였습니다.
In your class, 레벨4 is called 레벨 4(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