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아 주 오랜 옛날 한반도에 고구려라는 날가 있었어요. 곡구려의 대무신왕에가는 아들이 하나 있었어요. 이름은 하동이었어요. 호동왕자는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똑똑하고, 힘도 셌어요.
호동와자가 어느 날 사냥을 나갔어요. 가기에서 우연히 이웃 나라인 낙랑의 와 최리를 만났어요. 낙랑와은 호동왕자가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사위로삼고 싶었어요.
"호동왕자, 그대에게 우리 나라의수도 왕검성을 보여주고 싶소. 같이 가지않겠소?"
호동왕자는 낙랑왕의 초대를 기쁘게받아 들었어요. 무엇보다 낙랑을 정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낙랑궁에 도착한 왕은 먼저 공주를 불렀어요.
"고구려의 호동왕자이시다. 인사드리가라".
낙랑공주를 본 호동왕자는 아름다운공주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공주도왕자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왕검성을 그경했고, 아주 친해졌어요.
호동왕자는 며칠 동안 왕검서에 머물면서 왕검성을 정탐하였어요. 그구려는 오래 전부터 낙랑국을 정복할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여러 번 공격을 하였지만, 한번도 이긴 적이 없었어요. 고구려가 쳐들어 올 때마다 낙랑군이 기다렸다는 듯이반격을 했기 때문이에요. 호동왕자는 낙랑군이 고구려의 침략을 어떻게 미리 아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하루는 낙랑공주에게 물어 보았어요.
"공주님, 낙랑군은 참 훌륭합니다. 적들의 침략을 미리 알고 항상 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호동왕자의 속셈을 모르는 순진한 공주는 낙랑의 비밀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낙랑에는 자명고라는 북과자명각이라는 나 팔이 있습니다. 보통 북과 나팔이 아닙니다. 적군이 낙랑의 국경을 넘으면, 자명고와 자명각이저절로 울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는 외적이 쳐들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호동왕자는 속으로생각했어요.
"그랬었군. 낙랑을 이가려면, 반드시자명고와 자명각을 없애야해."
얼마 후 고구려로 돌아 온 호동왕자는 아버지 대무신왕에게 자명고와 자명각에대해 말씀 드렸어요. 대무신왕은 호동왕자에게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자명고와자명각을 없애라고명령했어요.
호동왕자는 효자였기 때문에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어요.자기를 사랑하는 낙랑공주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나른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낙랑공주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고구려군이 낙랑을공격할 때, 자명고를 찢고, 자명각을 없애달라' 고 편지에 썼어요. 또 '고구려가낙랑을 정복한 뒤,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는 말을 썼어요.
편지를 읽은 공주는 눈 앞이 캄캄해졌어요. 호동왕자의 아내가되고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왕조국을 배신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며칠 동안 잠도 잘 못 자고 고민한뒤, 낙랑공주는 호동왕자에게 답장을 보냈어ㅛ. 자명고를 찢고, 자명각을 밤에 몰래 자명고가 있는 곳으로 가서자명고를 찢고, 자명각을 망가드렸어요.
낙랑공주의 편지를 바른 호동왕자는 곧 바로 군사를 이끌고 낙랑으로 쳐들어갔어요. 낙랑와은 호동왕자와 고구려 군대가성을 포위한뒤에야 고구려군사가 쳐들어 온 것을 알았어요. 놀란 왕은 신하들에게 자명고가 왜 울지 않았는지 알아 보라고 시켰어요. 신하들로부터자명고가 찢어졌다는 보고를 받은 왕은 크게 분노하면서 범인을 잡아 오라고 명령했어요. 그때 공주가 왕 앞에 나와무릎을 꿇고면서 말했어요.
"아바마마, 범인은 저입니다. 제가 자명고를 찍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이 말을 들은 낙랑왕은 허리에 차고있던 칼을 빼서, 공주를 죽였어요.
나중에 왕검성을 점령한 호동왕자는 낙랑공주를 찾아 궁안을 헤맸어요. 그러나 공주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신하들부터 낙랑공주가 죽었다는 말을 들을 호동왕자는 너무 슬퍼서 하염없이눈물을 흘렸어요.
호동 왕자와 낙랑공주
아주 오랜 옛날 한반도에는 고구려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고구려의 대무신왕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어요. 이름은 호동이었어요.
호동 왕자는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며 똑똑하고 힘도 셌어요.
호동왕자는 어느 날 사냥을 나갔어요.
그곳에서 우연히 이웃 나라 낙랑의 왕 최리를 만났어요.
낙랑 왕은 호동왕자가 아주 마음에 들어, 사위로 삼고 싶었어요.
"호동 왕자. 그대에게 우리나라의 수도 왕검성을 보여주고 싶소. 같이 가지 않겠소? "
호동왕자는 낙랑 왕의 초대를 기쁘게 받아들였어요. 무엇보다 낙랑을 정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낙랑 궁에 도착한 왕은 먼저 공주를 불렀어요.
"고구려의 호동왕자 이시다. 인사드리거라."
낙랑 공주를 본 호동 왕자는 아름다운 공주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공주도 왕자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왕검성을 구경했고, 아주 친해졌어요.
호동왕자는 며칠 동안 왕검성에 머물면서 왕검성을 정탐하였어요.
고구려는 오래전부터 낙랑국을 정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여러 번 공격을 하였지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어요. 고구려가 쳐들어 올 때마다 낙랑군이 기다렸다는 듯이 반격을 했기 때문이에요.
호동왕자는 낙랑군이 고구려의 침략을 어떻게 미리 아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하루는 낙랑공주에게 물어보았어요.
"공주님, 낙랑군은 참 훌륭합니다. 적들의 침략을 미리 알고 항상 대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호동왕자의 속셈을 모르는 순진한 공주는 낙랑의 비밀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낙랑에는 자명고라는 북 과 자명각 이라는 나 팔이 있습니다. 보통 북과 나팔이 아닙니다. 적군이 낙랑의 국경을 넘으면, 자명고와 자명 간이 저절로 울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외적이 쳐들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호동왕자는 속으로 생각했어요.